-
기저효과에도 中경제 ‘기대 이하’…韓 리오프닝 기대 불투명
지난달 13일 중국 베이징의 중심 업무 지구에서 직장인들이 교차로를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6.3%(전년 대비)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한
-
테라 잘 팔리는데 켈리 론칭?…1위만 살아남는 주류시장 생존법
■ Editor's Note 「 출시 100일 만에 1억 병 판매. 하이트진로가 2023년 4월 출시한 신제품 '켈리'의 성과입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판
-
멕시코·캐나다에 밀렸다…중국, 美 최대 수입국 자리 뺐기나
미국과 중국의 국기와 반도체 회로기판을 합성한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오랫동안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멕시코·캐나다에 밀려
-
中 당국, 빅테크 불러 “시대 선구자”...통제 풀고 경기부양 나서
지난 12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메이퇀, 샤오홍슈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을 불러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 중국 CCTV 캡처 주재한 ‘플랫폼 기
-
[신준봉의 시시각각] 소설가 오정희를 위한 변명
신준봉 문화디렉터 누구에게라도 달갑지 않은 한 달 전의 사건이지만 그래도 복기하고 싶다. 한 문인이 과오에 비해 지나친 시련을 겪게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국제도서
-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중동' 날개 덕에 40%↑…"하반기도 양호"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한국 및 사우디 관계자들. 연합뉴스 올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석유화학 시
-
김영호 "통일부 변화 필요…과거 남북 합의도 선별적 고려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통일부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과거 남북 합의도 선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대 북한에 대해 가장 강경한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꼽
-
[세컷칼럼] 코로나 끝나고 누리호 쐈어도 중소 항공기업은 비명
K씨는 항공기 부품 업체 창업자 아들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기업 근무 경험을 가진 뒤 30대 초반이던 2010년에 부친이 운영하는 D사의 공장이 있는 경남 사천시로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코로나 끝나고 누리호 쐈어도 중소 항공기업은 비명
━ 한국 항공산업 메카, 경남 사천의 오늘 이상언 논설위원 K씨는 항공기 부품 업체 창업자 아들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기업 근무 경험을 가진 뒤 30대 초반이던
-
5년만의 美국무장관 방중…한·중 관계 ‘운신의 폭’ 넓어질까
5년 만에 성사된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에 대해 한국 외교가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 등으로 격화된 한ㆍ
-
[View & Review] 환율도 탈중국? 위안화 약세에도 원화값 1200원대 안착
14일 달러당 원화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7.1원 내린 127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내렸지만 최근 원화가치는 달러당 1200원대에 안착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
-
환율도 脫중국 조짐…위안화 약세에도 AI가 이끈 '스트롱 원'의 반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란 전망까지 나왔던 원화 가치가 최근 나 홀로 강세로 반전했다. 이런 흐름은 특히 중국 위안화 약세 추세 속에서
-
선진국은 이민자 유치 전쟁, 한국은 “개나 소나 귀화” 악플 유료 전용
선진국을 향한 이민자들의 대(大)이동이 시작됐다. 최근 미국·캐나다·영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으로 유입되는 이민자 수가 급등세다. 지난해 영국엔 120만 명이 유입돼 사
-
이마트·신세계 냄새가 난다…참 독특한 공간, 랜더스필드 유료 전용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022년 8월부터 11월까지 KBO리그 팬 785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향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추출된 데이터에 의하면,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
"천안함 '자폭'은 과잉표현" "윤석열씨가…" 이래경의 반론문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가 자진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사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가 극단적 성향의 발언이 논란이 돼 자진사퇴한
-
[분수대] 위기의 한국영화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1988년 9월 26일 서울 명동 코리아극장에 뱀이 나타났다. 미국 영화배급사 UIP의 첫 한국 직접 배급 영화 ‘위험한 정사’ 개봉에 항의한 영화인들이 벌
-
'김희애백'도 1000만원 넘었다…줄줄이 몸값 올린 명품의 비밀
지난달 23일 샤넬에 이어 이달 1일 루이비통이 각각 6~8%대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이로써 샤넬 클래식백은 라지 사이즈 기준 1570만원, 일명 ‘김희애백’으로 불리는
-
日 출산율 1.26명으로 역대 최저…신생아 80만명선도 첫 붕괴
심각한 저출생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나란히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2일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합계특수출생율(합계출
-
돌아온 마석도 형사 “제 연골과 주먹과 영혼을 갈아넣었죠”
‘범죄도시3’는 수사반경을 넓힌 형사 마석도(마동석)의 육탄전, 액션 사운드 효과 등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코로나도 뚫은 ‘천만 형사’ 마석도(마동석)
-
'범죄도시3'로 돌아온 마동석이 밝힌 마석도의 인기비결은?
배우 마동석이 지난해 2편으로 천만흥행을 터뜨린 '범죄도시' 3편으로 돌아왔다. 마동석은 주, 조연을 맡은출연 영화 40여편으로 도합 1억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왔다. 사진 에이비
-
'K술' 키운다고?…'와인직구' 되고, 韓위스키는 온라인 막으면서? [김태경이 소리내다]
정부가 한국 술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통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액
-
[미래의 대학 사이버대학교] 드론·탐정 전공 등 신설…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로 주목
신설전공 포함 34개 학과서 모집 ‘교수진 일대일 학습 코치’ 실시 졸업 시까지 다양한 장학 혜택도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국내 최초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
아이돌급 인기…日근대화 이끈 '조슈 파이브'에 그자도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의 미모스소 가와 공원에 전시된 조슈번 시절 대포의 복제품. 막부 말기 수많은 대포를 제작한 조슈번의 야스오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20분의 1크기의 모형
-
北, 한미일 밀착에 또 '찔러보기'…뒤에선 '핵 한방' 노린다?
북한이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한ㆍ일 정상회담에 대해 “대미 추종과 대일 굴욕 행위로 미국이 그처럼 바라던 한ㆍ일의 군사적 결탁 관계가 무